창녕군 19일 정월대보름 달맞이 개최
창녕군 19일 정월대보름 달맞이 개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2.14 19:0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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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성공기원…다양한 세시풍속 재현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회장 손성호)는 오는 19일,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성공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안녕과 소원을 기원하는 동시에 우포늪의 람사르 인증 의미를 되새기고 올 해 봄에 계획된 우포따오기의 성공적인 방사를 기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초청가수 및 민속공연(풍물패, 민요), 윷놀이·제기차기대회, 귀밝이 술(전통주)·부럼깨기·민속놀이 체험, 오곡밥 시식, 기원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손성호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장은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로 창녕의 푸른 보석 우포늪과 우포따오기의 야생방사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우포따오기의 성공적인 야생방사를 위해 군민으로서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08년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따오기 한 쌍으로 복원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363마리 개체 수 복원에 성공하였으며, 2019년을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원년의 해’로 지정하여, 올 해 봄 우포늪에서 야생방사를 실시할 계획에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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