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8억2500만원 들여 설비 개선…오는 11월 마무리
양산타워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이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저감하고자 대대적인 설비 개선에 들어간다.
더불어 설비 개선이 완료되면 해당 근로자의 작업환경도 훨씬 더 나아지게 된다.
양산시는 14일 양산타워의 자원회수시설 설비 개선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노후파쇄기 교체 및 오염방지 시설 개선 공사와 함께 노후 소각시설의 전체 설비 등의 개선을 위한 마스트 플랜 수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11월 마무리 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18억2500만원이 소요된다.
특히 그는 “해당 근로자들의 작업환경도 더욱 청결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산타워의 자원회수시설은 지난 2008년부터 1700℃ 이상의 고온에서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열분해 용융방식으로 여기에서 발생하는 전력과 스팀을 판매해 연간 8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쓰레기 선별장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 판매로 연간 6억원의 수익금도 발생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견학시설로서도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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