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장은 13일 오후 취임 이후 함양국유림관리소를 처음 방문해 청렴 특강 및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황 청장은 이날 산불예방대책 등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며 노고를 치하했으며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특강도 실시했다.

또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완벽한 대응태세 구축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할 것과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숲 등 생활 밀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해 ‘숲속의 대한민국 만들기’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산림복지서비스를 강조했다.

황 청장은 또 관리소 방문에 앞서 서춘수 함양군수와 면담한 자리에서 “사람중심 산림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 및 일자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산림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