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취임식 갖고 소통의 시간 가져
청소년 교육단체인 경상남도4-H연합회가 2019년도 연시총회를 열고, 지난해 연말총회 도연합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박지원(34·김해시)씨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14일 오전 11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ATEC영상교육장에서 개최된 연시총회는 도 임원과 시군 회장 등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59대 경남4-H연합회장단 이·취임식과 작년도 주요 사업결산,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이임식을 가진 권보성 회장과 김기명, 최미라 부회장에게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 명의의 공로패를 최달연 기술지원국장이 전달했다.
또 조민규, 우창호 감사에게는 나용준 경상남도4-H본부 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지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덕·노·체 4-H이념을 바탕으로 회원 간 화합과 단결하고, 경남 미래농업을 선도할 차세대 청년농업인으로서 큰 원동력이 되고 밝은 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지원 신임회장은 지난 2014년 김해시4-H연합회에 가입해 사무국장, 부회장에 이어 지난해 김해시4-H연합회장과 경남4-H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해 4-H회원의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도 농업기술원 최달연 기술지원국장은 경남4-H연합회원들을 격려하면서 “4-H역사와 함께 해온 경남4-H연합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58대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오늘 취임한 59대 임원진을 필두로 경남4-H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우리 경남이 전국의 청년농업인 육성을 선도하는 성공모델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4-H회 조직은 경남4-H연합회 19개회 641명, 학교4-H연합회 131개회 5832명, 경남4-H본부 19개회 62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교육단체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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