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촌관광시설 국가 안전대진단 실시
진주시 농촌관광시설 국가 안전대진단 실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2.14 19:0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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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피난 방화시설·가스·전기 등 점검
▲ 진주시는 지난 11일~12일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농촌관광시설의 동절기 화재발생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변화하는 농촌관광 환경 및 위험에 대비하고자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진주소방서 및 관련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대상은 관광농원 2개소, 농촌체험 휴양마을 5개소, 농촌민박 19개소이며 소방시설, 피난 방화시설, 가스·전기,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관리, 위생관련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국가 안전대진단에 앞서 지난 12월 26일부터 2일간 관내 농촌민박시설 20개소에 대한 소관부서 자체 긴급점검을 실시했고 당시 행정지도사항 및 조치결과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대체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각 사업장별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현장 보완 조치, 보수·교체 안내 등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은 관계자에게 시정을 통보해 점검을 마무리 하는 등 농촌관광시설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봄철 관광주간 이전에 국가 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진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농촌관광을 제공하고 오는 5월에는 관광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예방 및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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