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지킴이(회장 김경자)는 지난 14일 향토인문학아카데미 교실에서 내빈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진주성지킴이는 2018년 한해동안 회원의 자질 함양과 시민의 문화재지킴이에 대한 인식 제고 차원의 기본교육 실시, 서울 경복궁 문화재의 날 선포식 때 다과와 음용수 제공 행사, 문화재 갸꾸는 날 행사 외 창렬사 제향행사 참여, 논개제, 유등축제 헌다례 참여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도 목포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문화재청장상의 대상을 수상하여 진주성지킴이 단체의 활악상과 위상을 드높인 것은 물론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2019년도 사업계획은 우리지역 문화재 보호 관리 및 현장 체험의 문화재 가꾸기의날 추진, 창렬사 제향 참여, 소외지역 문화재 발굴 및 탐방 활동, 교육지원 사업, 문화재지킴이의 날 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자 회장은 “지난 한해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여러분의 적극 노력과 참여로 목적 달성을 통한 큰 보람도 있었다. 특히나 문화재청장 상이라는 대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지킴이의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으나 그에 따른 막중한 책임과 더욱더 잘해야 된다는 각오도 있어야 한다”며 “우리 모두 합심 단합하여 2019년도 한해를 멋지게 장식하자”며 힘찬 전진과 목표를 향해 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