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손은일)는 지난 15일 오후 2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이 폴리텍홀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을 통해 2년제 학위과정 554명, 기능장과정 40명, 학위전공 심화 과정 50명, 전문기술과정 264명, 최고경영자과정 58명 등 총 966명의 창원캠퍼스 재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다.

창원캠퍼스는 2년제 산업학사학위과정, 3, 4학년 과정인 학위전공심화과정, 기능장과정, 전문기술과정 그리고 기술혁신 최고경영자과정 등 총 5개 과정의 통합 졸업식 형식으로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동문(기계 ‘90)인 김규환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 창원시의회 이찬호 의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공역식 경남지사장, 창원병원 안면환 원장, 경남교원단체 임창완 부회장, 중소기업경남융합 신기수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졸업하는 학생의 미래를 응원해 주었다.

먼저 식전행사로서 색소폰 연주회를 선보이는 것으로 시작했다.그리고 자랑스러운 졸업생들을 위해 졸업증서수여식을 진행하고, 지금껏 대학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우림테크 이삼연 대표는 자랑스러운 성산인상을, 그 외 14개의 기업체에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손은일 학장은 “소중한 졸업생들을 떠나보내며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우리 폴리텍대학에서 갈고 닦은 기술과 경험을 계속 유지하여 기쁜 소식이 많이 들려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모교도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여 자랑스러운 모교로서 국가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점점 더 힘들어지는 취업난 속에서 6년 연속 취업률 85% 이상을 달성하고, 6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500인 이상 전문대학 중)를 기록하고 있는 창원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미래신성장에 걸맞은 동력학과를 신설하고 첨단장비를 구축하는 등 실무중심의 직무능력향상교육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한 스마트팩토리과 23명의 첫 졸업생을 비롯하여 오늘 졸업한 965명 모두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열어가는 허리의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