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방지 예방접종·농가 소독 강화 등
경남도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시군 구제역 방역관리 실태 및 축산 농가 예방접종 및 소독상황 등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30일부터 2주간 도내 18개 시군의 축산시설 및 농가를 대상으로 4개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구제역 백신 수급 상황, 농가 실명제 운영현황, 소독실태 점검 및 방역 교육 홍보 실태 등도 확인한다.
또한 소독실시기록부와 가축방역일지 기록현황 등을 점검하여 향후 재발할 수 있는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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