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정신 되새기는 전시·강연·영화상영 등 운영
경남대표도서관(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강연, 영화상영, 나의 독립선언서 쓰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책 속, 경남 3.1운동 정신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3.1운동 관련 도서 및 경남 독립운동 현장, 운동가를 소개하는 전시가 펼쳐진다.
오는 3월 9일에는 도서관 본관 대강당에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 교수가 ‘경남 독립운동 정신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에 참석하려면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나의 독립선언서 쓰기’ 프로그램으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가치를 상기시킨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청소년의 3.1운동 정신과 우리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희망의 토론장도 마련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lib.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출 경남대표도서관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경남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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