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보면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며 풍성한 한해 기원
하동 양보면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며 풍성한 한해 기원
  • 이동을기자
  • 승인 2019.02.17 18:24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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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양보체육공원서 ‘양보 정월대보름제’ 행사
▲ 하동 양보면 정월대보름제 행사

하동군 양보면은 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오는 19일 양보체육공원 일원에서 ‘2019 양보 정월대보름제’ 행사를 개최한다.


양보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재성)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제는 농경을 기본으로 하는 양보면의 풍농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시에 한마당 축제를 통한 단합을 위해 마련된다.

흥겨운 농악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정월 대보름을 대표하는 놀이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한궁 등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해질 무렵 진행되는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10m 규모로 제작된 달집에 행사 당일 주민들이 정성들여 쓴 소원지를 매달고 달집을 태우며 한 해요 풍요와 평안을 기원한다.

한편, 양보 정월대보름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보면 총무담당부서(055-880-6305)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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