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규 실버경찰봉사대 대구은행빌딩 회장이 제1대 의창구 성산구 재향군인회 회장에 선임돼 지난 13일 미래웨딩캐슬에서 창립총회 및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 허만영 제1부시장, 박완수 국회의원, 김지수 도의장, 이찬호 시의장 및 도시의원, 보훈 및 관변단체장과 본회 조직복지국장, 조직국장, 도회장 회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취임식을 진행됐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재향군인회의 신념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재 수호를 위하여 목숨까지 걸었던 수많은 선배들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이분들을 진정 위하고 섬기는 길은 애국, 애족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람중심 창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향군 육성발전으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안보의식 함양을 강화하고 향군다운 향군과 최고로 존경받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의령군 용덕면 출생으로 육군 병장으로 예편했고, 현재 대구은행빌딩 회장을 맡으며 진정한 지역 사회발전 향상을 위해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