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이치음악학원 바리오소 앙상블 연주회
창원 도이치음악학원 바리오소 앙상블 연주회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2.19 19:1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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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7시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서 개최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도이치음악학원(원장 김희정)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창원 성산구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제2회 바리오소앙상블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의 바리오소앙상블 ‘Variation+Airoso’는 변형과 노래의 합성어로 ‘여러 가지 소리로 하나의 노래를 표현하다’라는 의미를 나타내고자 이름을 짓게 됐다고 밝혔다.

바리오소앙상블은 김희정 원장을 중심으로 독일에서 공부한 클라리네티스트 조인국, 이고운 선생님과 그의 제자 클라리넷 김형빈·문재훈·주현진·안진혜, 작곡 이희정, 바이올린 김혜린·하녹비, 비올라 김송이, 첼로 김주은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의 피아니스트 피터 플로리안(Peter Florian) 교수를 고문 음악감독으로 모시고 다양한 악기와 선생님과 제자들이 어우러져 음악적인 생각들을 자유롭게 나누고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2017년에 결성된 앙상블이다.

멤버 모두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쉽고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재즈, 영화음악, 오페라, 팝,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현대음악 등 다양한 시대의 음악과 장르를 연주하고 있다.

아울러 오랜 시간 준비하고 쌓아온 완벽한 호흡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2018년 6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열었으며 청중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해설을 통해 지식을 전달뿐만 아니라 음악성 감성 전달에도 힘쓰는 앙상블로 최근 500년간의 화려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희정 원장은 독일에서 피아노 음악활동을 전공했으며 음악교육을 졸업하여 10년여간 오스나브뤼크 시립예술(음악 미술)학교에서 영재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지도자로 정진해 왔다.

또한 오스나브뤼크 음대에서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독일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재능을 끌어내고 음악이 주는 풍성한 감성과 이성을 가르치는 지도자로 우뚝 서고 있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전화(010-5744-1655)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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