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토도 작업현장서 사망자 발생
부산 신항 토도 작업현장서 사망자 발생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2.19 19:16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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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크레인 하중 견디지 못하고 넘어져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부산 신항 토도 공사현장에 투입된 A호(101t, 화물선, 승선원 4명, 부산 선적)의 선원이 작업 중 사망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30분께 부산 강서구 신항 앞 토도 공사현장에 장비를 운송하기 위해 선박의 램프를 지지하고 있던 크레인 본체가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넘어지면서 크레인을 조종하던 P(70)씨의 몸을 덮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창원해경은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관계자등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의무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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