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8일 사람중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람중심 사회적경제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사람중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정책에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3월 6일에는 사회적경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도 앞두고 있다.

이날 강의는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김재경 센터장이 ‘지역발전전략으로서의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필요성을 사례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자본보다는 사람을 우선으로 사회서비스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사회적경제 기업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사람중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기업제품 공공구매를 2020년까지 20%로 확대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