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까지 주요 시설 299개소 집중 점검
고성군은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는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사고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건축시설, 산업 및 공사장, 교통시설, 생활여가 등 7개 분야 299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으로 구분해 실시하던 것을 점검대상 시설 전체를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하고 안전점검 실명제를 도입해 점검결과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군은 국가안전대진단으로 발굴된 건축물·시설물의 안전기준 미비사항, 안전사각지대에 대해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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