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결혼이주여성 재난재해 대응교육
하동 결혼이주여성 재난재해 대응교육
  • 이동을기자
  • 승인 2019.02.20 18:5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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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소방안전 매뉴얼 제공·소화기·심폐소생술 교육
▲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19일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재난재해예방 및 대처교육을 실시했다.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19일 종합사회복지관과 하동소방서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재난재해예방 및 대처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재해 교육은 한국 문화에 적응 중인 결혼이주여성이 안전한 한국생활을 영위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19 다문화이해교육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하동소방서 지방소방장 전승민을 강사로 초청해 1차 재난재해에 대비한 소방안전 이론교육에 이어 2차 하동소방서 체험활동 등 방문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다국어 소방안전 매뉴얼을 제공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인 것은 물론 소화기 사용방법, 대피요령, 개인안전장구 착용,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통해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 안전한 한국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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