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봉새마을금고가 20일 2층 회의실에서 한재원 제15대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진주 경남도의회 의원, 이상영 진주시의회 부의장, 백승홍 시의원, 김정신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장, 진주시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유관기관 관계자, 상봉새마을금고 대의원 및 회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 약 150명이 참석했다.

한재원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상봉새마을금고가 안정적인 사업기반위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지역민의 든든한 금융 울타리의 역할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어진 소명”이라며 “가장 겸손한 자세로 상봉새마을금고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십 수 년간 새마을금고 등 금융관련 업무에 투신해온 경험이 있다”며 “주어진 4년의 임기동안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진취적인 경영 마인드로 상봉새마을금고의 역할과 기능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화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의 실익을 증대 시키는 것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상봉새마을금고는 진주 서부지역에서 서민 대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활발한 지역환원사업 및 회원들의 금융서비스 제공하며 지역밀착 경영을 펼치고 있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