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안동 지사협 밑반찬 제공 ‘훈훈’
진주 신안동 지사협 밑반찬 제공 ‘훈훈’
  • 김성경 지역기자
  • 승인 2019.02.21 18:5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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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저소득 독거중장년 가구 10세대 전달
 

진주시 신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남련)는 지난 20일 관내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 중장년 가구 1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제공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위원들은 평소 혼자 밑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들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직접 반든 밑반찬과 국을 전달했다. 또한 가족이 없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고 안부를 묻는 시간도 가졌다.

밑반찬을 제공받은 강 모(68)씨는 “거동이 불편하여 제대로 된 끼니를 해결하기 힘들었는데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남련 위원장은 “최근 언론보도되고 있는 안타까운 사건을 보고 아직도 최저 생계해결이 어려운 분들이 많은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관내에도 저소득 독거중장년세대의 경우 먹거리조차 해결이 되지 않아 질병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았다. 앞으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에 맞는 자원도 발굴하여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지사협에서 직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그들의 복지욕구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지속적 서비스 제공과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경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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