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혁신 위한 ‘직원 소통캠프’ 운영
시대 흐름에 맞는 행정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식콘서트’ 운영
창원시는 올 한해 공무원 스스로가 혁신의 주체가 되어 시정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직원 소통캠프’를 통해 낡은 업무관행, 불필요한 일 버리기, 보고체계 개선 등의 문제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스스로 대안을 찾는 교육을 실시한다. ‘직원 소통캠프’는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점을 1박2일 합숙을 통한 ‘해커톤 방식’(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창원시는 오는 2월 27일 ‘제1회 공무원 지식콘서트’를 시작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이라는 비전에 적합한 ‘행정전문가 양성’에도 집중한다. ‘공무원 지식콘서트’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 및 공연 개최로 시대 흐름에 맞는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제1회 공무원 지식콘서트는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모시고 ‘되살린다는 것 내 몸에서 국토까지’주제로 소통하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사례를 강의할 예정이다.
홍명표 자치행정국장은 “외부의 강요가 아닌 공직자 스스로가 실천하는 혁신이야 말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이 될 것이다.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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