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직자 스스로 혁신 주체가 되는 “혁신 인재 양성”
창원시 공직자 스스로 혁신 주체가 되는 “혁신 인재 양성”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2.21 18:5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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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혁신 위한 ‘직원 소통캠프’ 운영

시대 흐름에 맞는 행정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식콘서트’ 운영


창원시는 올 한해 공무원 스스로가 혁신의 주체가 되어 시정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직원 소통캠프’를 통해 낡은 업무관행, 불필요한 일 버리기, 보고체계 개선 등의 문제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스스로 대안을 찾는 교육을 실시한다. ‘직원 소통캠프’는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점을 1박2일 합숙을 통한 ‘해커톤 방식’(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런 시도가 대안 없는 탁상공론이 되지 않기 위해 실천 가능한 작은 혁신부터 소통캠프를 통해 구체화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창원시는 오는 2월 27일 ‘제1회 공무원 지식콘서트’를 시작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이라는 비전에 적합한 ‘행정전문가 양성’에도 집중한다. ‘공무원 지식콘서트’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 및 공연 개최로 시대 흐름에 맞는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제1회 공무원 지식콘서트는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모시고 ‘되살린다는 것 내 몸에서 국토까지’주제로 소통하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사례를 강의할 예정이다.

홍명표 자치행정국장은 “외부의 강요가 아닌 공직자 스스로가 실천하는 혁신이야 말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이 될 것이다.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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