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월 20일 제35회 시장기타기 통영전통연날리기 및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열리는 항남동 한산대첩광장에서 제27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통영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심폐소생술봉사대,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한국가스공사 등 100여명이 참여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민간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2월 18일~4월 19일)에 대한 사전 주민 홍보를 비롯해 ▲해빙기 국민행동요령 ▲7대 안전무시 관행 중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근절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수칙 ▲전염병 예방수칙 ▲생활 속 위험요소 안전신문고 신고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강석주 시장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시설물의 점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철저히 해 시민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통영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