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강해옥 회장·한여농 김명순 회장 새롭게 취임
진주시는 21일 진주시 농업인회관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진주시 연합회 이하 한농연), (사)한국여성농업인진주시연합회(이하 한여농)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19대 강정회(한농연), 제7·8대 정윤미(한여농)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강해옥(한농연), 제9대 김명순(한여농)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이학구 한농연 경상남도연합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250여명의 내빈 및 회원들이 참석해 이·취임하는 회장과 임원들에게 그 간의 노고에 감사 뜻을 전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임원에게는 축하의 뜻을 보냈다.
한농연 강해옥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진주시 지역농업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우리 농업·농촌이 대접받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한여농 김명순 신임회장은“여성 농업인들의 권익향상 및 진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한농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두 단체가 진주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발전을 위해 가장 핵심적이고 선구적인 조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단체는 축하 화환을 대신해 불우이웃돕기 쌀을 기탁 받아 진주시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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