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고려요양병원서 찾아가는 음악회 호평
합천고려요양병원서 찾아가는 음악회 호평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2.21 18:5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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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립합창단·합천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음악으로 어르신에 활력 선사

▲ 합천군립합창단과 합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21일 오후 합천고려요양고려병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가졌다.

합천군립합창단(단장 황숙희)과 합천 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신석봉)가 21일 오후 2시30분 합천고려요양고려병원(병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김강훈)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가져 호평을 받았다.


지역의 복지시설 위문 공연으로 합천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천군립합창단이 합동으로 준비한 이날 음악회에는 김윤철 경남도의원, 최정옥 합천군의회 부의장, 박중무 배몽희 임재진 권영식 장진영 임춘지 신경자 군의원, 추찬식 대양면장, 박진식 합천군새마을지회장, 강창록 대양면이장단회장, 할아버지 할머니 등 200여명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의 연주곡목으로 God Save The Queen, 희망의 노래 Medley(아름다운 것들 등대지기 아름다운세상), 흘러간 노래 메들리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흥이 있는 음악을 선사했다

지난 2011년 합천 관내 17개 읍면 초중고 70명의 학생들로 창단된 합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클래식에서 째즈·스크린 뮤직·팝 대중가요·국악 퓨전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매년 신년음악회와 한여름밤의 음악회, 송년 음악회, 소외시설 찾아가는 음악회, 특별연주회, 교류음악회 등을 통해 합천 관내 행사에 참여하여 항상 군민과 관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단체이다.

신석봉 지휘자는 “지역민의 정서함양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준희 합천군수님과 합천군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천군여성합창단은 1996년 6월 4일 창단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전국합창대회 국제교류 음악회 참가하여 합천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복지시설·군부대 위문공연 및 관내 축제 음악회와 기획공연으로 문화교류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황숙희 합창단 단장은 “합창단은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합천군민의 관심 속에 합천군 문화발전과 지역민 정서함양에 최선을 다하고 관광도시 합천의 홍보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합천군에 자랑”이라고 말했다

김강훈 병원장은 “오늘 합천고려요양병원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찾아오는 음악회에서 좋은 노래을 들러 주어서 입원해 계시는 모든분들이 쾌유 되어서 집에 하루빨리 돌아 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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