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21일 대회의실에서 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사고 365일 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 스스로 안전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활동 안전관리수칙 준수, ▲안전사고 예방 분위기 조성,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 준수, ▲체력단련 강화 다짐 등으로 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했다.

또한 민원업무처리 등 직무와 관련하여 일절 향응 및 금품을 받지 않을 것과 음주운전 금지 등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이 될 것을 결의했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각종 위험요소가 산재되어 있는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업무적 특성상 무엇보다 안전을 제일의 수칙으로 점검을 해야 한다”며 “창원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