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면 신반중학교(교장 박완석)는 11일까지 창의·인성 경진대회인 ‘career week’를 개최한다.

지난 7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대회를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가짐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선택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게 위해 마련됐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숨겨진 정보로 직업 맞추기, 직업카드 정보사냥대회가 열렸고 8일에는 장래희망 그리기 대회, 나의 롤 모델을 찾아서가 진행됐다. 

대회 3일째인 9일에는 직업카드 빙고 게임 등 다양한 대회가 개최됐다.
특히 10일에는 미래 유망직업 탐색대회, 미래명함 만들기 대회가 열려 대회의 분위기가 고조될 예정이며 대회 마지막 11일은 직업인 인터뷰 대회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직업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부족해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을까’라고 막연해 했다”며 “‘career week’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구체화 시킬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신반중은 교과부가 선정한 경남도 창의·인성 시범학교로 선정돼 ‘샘솟는 창의, 향기로운 인성’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