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헌 한창동 선생 송덕비 재건립 제막식
석헌 한창동 선생 송덕비 재건립 제막식
  • 고두연시민기자
  • 승인 2012.05.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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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중학교 설립자…지역 교육에 이바지

지난 11일 진주시 반성중학교는 60주년 개교기념일을 기념해 학교 운동장에서 김재경 국회의원, 유계현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한창동 선생 송덕비 재건립 제막식을 가졌다.

석헌 한창동 선생은 일본명치 대학을 졸업한 후 진주지역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진학을 못하는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중학교 과정 반성고등공민학교를 개교했다.

이후 한창동 선생은 큰 포부를 갖고 학교의 규모를 확대해 동부 5개면(일반성면, 이반성면, 진성면, 사봉면, 지수면)고등공민학교를 통합해 1952년 3월 11일 반성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그 해 5월 12일 반성중학교 를 개교한 설립자로 지역 교육 이바지에 큰 공을 세웠다.

한편 반성중학교는 지난 2월 16일 제60회 졸업식을 갖고 총 졸업생 1만3440명으로, 반성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 수가 1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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