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이달의 최고 근로인’ 현대기업 임동락 과장
창원시 ‘이달의 최고 근로인’ 현대기업 임동락 과장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2.05.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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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업계 숨은 일꾼…생산성 향상 기여”

창원시는 지역산업발전의 숨은 주역을 발굴하는 ‘창원시 이달(4월)의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주)현대기업 임동락(42) 과장을 지난 10일 직접 찾아가 시상했다.

임동락 근로인은 (주)현대기업에 입사해 기업의 주력상품인 인승용 엘리베이터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으며, 어려운 중소기업의 여건에서도 개인의 개발을 통한 기술개발과 공정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원가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양성은 물론 사회봉사활동에도 헌신 노력해 타의 본보기가 되었기에 창원시 기능인을 대표하는 ‘이달(4월)의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됐다.
어려운 직장생활 속에서도 늦게 대학에 입학해 주경야독하며 만학도의 꿈을 실현시켜 컴퓨터응용기계과 기능장 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한 2개의 기능장과 기능사, 다양한 분야의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증 등 취득을 통한 기술개발의 토대 마련으로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05년 원형헤어라인 형성 장치 개발분야 특허출연에 참여했으며, 엘리베이터용 방화도어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참여해 국외 3개국과 독점 수출 계약체결로 국내 산업신장과 회사 발전에 기여했다.
게다가 140여건의 다양한 제안활동으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달의 최고근로인’으로 선정된 (주)현대기업의 임동락 근로인에게는 5월중 시보, 일간지, 시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는 물론 창원시와 CJ-CGV 창원점, 마산점, 메가박스 창원과의 협약체결에 따라 가족과 함께 1회 무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으며 국내 문화탐방의 기회도 가지게 된다.

한편, 창원시 ‘이달의 최고 근로인상’은 창원시 소재 제조업체의 현장 근로자로서 같은 업종 분야에 20년 이상 장기근속하며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에 기여한 자에게 시상하며 매달 15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신청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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