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의약바이오과학전’ 금상
경남과학고 ‘의약바이오과학전’ 금상
  • 정수희 기자
  • 승인 2011.05.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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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지렁이를 이용한 중금속 제거에 관한 연구’

SCH 의약바이오센터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2011 의약바이오 과학기술제전’이 지난 21일 순천향대학교 의약바이오센터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20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환경분야에 출전한 노민석, 김혜미, 김남경 학생(지도교사 조규갑)이 금상을, 강민정, 송아연, 심완기 학생은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허수성, 한재원, 최진우 학생도 생물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팀은 ‘국산지렁이를 이용한 중금속 제거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1년 3개월 동안 연구했으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붉은 줄지렁이를 이용하여 토양에 오염된 중금속을 제거하는 방법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순복 경남과고 교장은 “우리학교가 각종 경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은 평소 교사와 학생이 팀을 이루어서 하는 영재심화학습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R & E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과고는 도교육청 창의·인성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매월 1회씩 사회저명 인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갖고, 품성도야와 인격 형성, 창의성 함양과 인성교육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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