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사교육영향평가위원회 위촉식
경상대, 사교육영향평가위원회 위촉식
  • 정수희 기자
  • 승인 2011.05.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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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대는 23일 오후 대학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사교육영향평가위원회’ 위촉식과 협의회를 가졌다.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 입학관리본부(본부장 손병욱)는 23일 오후 대학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사교육영향평가위원회’ 위원과 입학사정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교육영향평가위원회 위촉식과 관련 협의회를 가졌다.

경상대 사교육영향평가위원회는 손병욱 입학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상대 교수 2명, 입학사정관 1명, 고교 교사 1명, 교감 1명, 학부모 1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손병욱 본부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최근 사회변화에 따른 선진화된 대입 전형의 한 형태인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도입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과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입전형의 한 형태로 입학사정관제의 안정적 정착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사교육 유발 요인의 억제와 배제가 필수”라고 말했다.
위촉식 후 열린 협의회에서는 사교육 영향평가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향후 운영방안 및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또 위원회 위원들은 사교육 영향평가를 통해 경상대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사교육 유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건전한 대입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종일 입학관리부본부장 겸 입학정책실장은 “사교육영향평가위원회의 활동뿐만 아니라 입학사정관들의 교육과 끊임없는 전형개발 및 연구를 통해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일반전형에까지 사교육이 유발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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