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7급 지역인재 선발 2명 합격
행안부 7급 지역인재 선발 2명 합격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05.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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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최수진·김언재 씨…견습근무 후 특별 채용
▲ 행전안전부가 주관한 '제8회 7급 지역인재(견습직원) 선발 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경남대 최수진 씨(왼쪽)와 김언재 군(오른쪽).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졸업생 및 재학생 2명이 행전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도 제8회 7급 지역인재(견습직원) 선발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주인공은 바로 최수진(교육학과 2011년 졸업) 씨와 김언재(행정학과 4학년) 군이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실시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공직적성검사)에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뒤 최종 면접시험에서 합격했다. 특히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영역으로 구분되는 공직적성검사(PSAT) 시험은 시험 문제가 까다로웠지만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로 무난히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언재 군은 합격 소감을 통해 “공직적성검사의 경우 생소한 시험이라 처음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대학 취업부가 많은 배려를 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여건이 된다면 지식경제부에서 일하면서 제 꿈을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수진 씨는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관리해 오던 학점과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후배들이 지역인재 시험에 대한 정보를 좀더 자세히 분석해 많이 도전했으면 한다”며 “아무래도 교육학을 전공했으므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근무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합격한 2명은 내년 3월부터 1년간 견습근무를 수행한 후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된다.
경남대는 지난 2010년에도 1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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