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지가총액…경남 5위
올해 우리나라 전국 땅값 총액은 3712조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75조원 이상 늘어났다.
국토해양부가 30일 발표한 전국 개별공시지가 총액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지가 총액은 3711조9903억원으로 지난해 3536억6098억원에 비해 175조3805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땅값은 3.3㎡당 12만9808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11만9823원에 비해 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지가총액을 살펴보면 서울이 1157조92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경기도가 1082조984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인천 225조5091억원 ▲충남 172조5683억원 ▲경남 160조9442억원 ▲부산 159조6986억원 ▲경북 120조788억원 ▲대구 104조7583억원 ▲강원 89조3284억원 ▲충북 81조3293억원 ▲전남 76조7810억원 ▲전북 69조1138억원 ▲대전 69조868억원 ▲광주 53조1730억원 ▲울산 52조6018억원 ▲ 제주 36조8275억원 순이었다.
3.3㎡당 평균지가 역시 서울이 658만7760원으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인천이 73만851원, 부산이 70만38원, 대전이 51만873원, 대구가 46만3442원, 경기 37만401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