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병 최강 전사를 찾아라’
‘헌병 최강 전사를 찾아라’
  • 사천/최인생 기자
  • 승인 2011.05.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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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비, 헌병 Ranger 선발대회

▲ ‘최강 전사를 찾아라!’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최정예 전투부대 육성을 위한 ‘헌병 Ranger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헌병대대 요원들이 전투훈련장에서 부여된 교전상황에 따른 서바이벌 전술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공군 3훈비 제공

‘최강 전사를 찾아라!’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최정예 전투부대 육성을 위한 ‘헌병 Ranger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최정예 전투형 군대 육성’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Top Ranger를 뽑는 개인분야와 최우수 Ranger 소대를 뽑는 단체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서바이벌 전술훈련과 부대훈련, 총기분해·조립, 야간투시 장비 운용, 무장구보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고 능력을 지닌 요원을 선발했다.

특히 기지내 침투한 적과 조우한 경우를 가정한 서바이벌 전술훈련 평가는 비행단내 전투훈련장에서 각 소대별 토너먼트식 섬멸전으로 진행돼 실제 교전상황에서의 전투감각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태권도와 총검술, 화생방 능력을 평가하는 부대훈련은 물론 야간 기지경계시 가장 중요한 야시 장비 운용, 20kg에 달하는 완전군장으로 3km를 뛰는 무장구보 등을 통해 3훈비 헌병요원들은 그 동안 연마해 왔던 강인한 체력과 실전적 전투능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헌병대대장 임철의(41·사후94기) 소령은 “헌병 Ranger 선발대회는 우리 요원들의 실전적 임무수행역량을 극대화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복훈련을 통해 우수한 임무수행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완벽한 기지방어 임무수행능력을 갖춘 전투형 군대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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