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상봉동동 좋은세상협의회(회장 유오형)는 기초생활 보호대상자이면서 독거노인인 최수연 가구를 찾아가 노후화된 부엌에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좋은세상협의회원 12명이 7만원 상당의 재료비만 들여 구슬땀을 흘려가며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이날 할머니는 "그동안 부엌을 사용함에 있어 미관상 너무 안좋아 힘들게 살아왔는데 남은 생애에 그나마 나은 환경에서 음식조리를 할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전했고 고마워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회원들은 더욱더 힘을 내는 계기가 되었다.
상봉동동 좋은세상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더욱더 봉사자가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서 더불어 사는 이웃, 나아가서 참 좋은세상을 이루는데 일조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