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블랙신컵’ 여수엑스포서 불티
농심 ‘블랙신컵’ 여수엑스포서 불티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2.06.26 16:5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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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블랙신컵'이 여수엑스포 현장에서 인기다.

농심은 26일 블랙신컵이 5월12일 엑스포 개막 이후 한달간 현장 편의점 2곳에서만 총 4500여 개가 팔려나가 1일 평균 150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컵라면시장 판매 1위 제품인 육개장 사발면이 전국 2만여 개 편의점 점포당 하루 평균 3개 정도가 팔리는 것과 비교할 때 매장당 평균 판매량이 25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블랙신컵은 65g 수준의 소용량 컵라면보다 용량이 크고(101g) 버섯과 야채가 푸짐해 간편한 한끼 식사용으로 적합하다.

농심은 블랙신컵이 엑스포 현장에서 인기를 끌자 지난 23일부터 엑스포 현장내 11개의 판매 키오스크(간이 판매소)를 신규로 설치하기도 했다.

한편 농심은 엑스포 현장에 홍보관을 설치, 총 10명의 요원을 파견해 운영하고 있으며 개막 이후 지난 24일까지 43일간 총 4만5000명 가량의 관람객이 농심 홍보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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