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농약병에서 침출수 농지로 유입
12일 진주시 집현면 지내리의 한 도로가에 농사에 쓰인 물건들이 적재되고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도로에는 퇴비를 야적해 놓고 생활쓰레기와 농기계를 비롯해 심지어는 농약병까지 방치되고 있어 통행에 방해를 줄 뿐만 아니라 농약병과 퇴비에서는 악취와 함께 침출수가 도로를 더럽히고 농지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이곳 뿐 아니라 농번기가 끝난 어느 농촌마을을 가도 흔히 볼수 있는 것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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