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면 비실마을에서 두 번째 ‘비실마을 연꽃문화축제’가 열립니다. 경남도민신문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축제는 비실마을 전체에 심어져 있는 연꽃을 배경으로 열리게 됩니다. 우리 몸에 좋은 연을 주제로 한 이 축제는 3년 전 비실마을이 벼농사 대신 연 농사를 시작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연은 꽃, 잎, 뿌리 모두가 식용이 가능하며 피를 맑게 해주는 보양음식입니다. 최근 연밥이나 연이 들어간 국수등이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합니다. 마을 전체가 나서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모습도 보기에 좋아 보입니다. 비실마을이 만들어 가는 연꽃문화축제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축제의 주요내용
▶초청가수 김원중(바위섬,직녀에게)
▶연꽃 사진촬영 기법에 대한 강의
▶백련꽃차 시음회 및 만들기 체험
▶강동옥 풍유춤(경남무형문화재 제27호)
▶연꽃향기 가득한 백련꽃 사이로 카누타기
▶해설이 있는 클래식 강의(강사:최영준)
▶비실마을 장터마당(연과 관련된 음식)
▶반딧불 관찰 체험하기
▶노동부 명장 김병수 전통가구 전시
▶천연염색체험(조갑선)

◇축제일시 2012년 7월 26일(목)~29일(일)
◇장소: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190-5
◇주관:비실마을 청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