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스웨덴기업 MOU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스웨덴기업 MOU체결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2.07.19 18:46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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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명근)은 19일 오전 11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5층 대회의실에서 스웨덴에 본사를 둔 회가내스사와 미음외국인투자지역내 약 1만1000평방미터, 외국인투자금액 1300만불을 투자하여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회가내스사는 스웨덴 회가내스시에 본사를 둔 금속분말을 제조하는 세계적인 업체로서 1797년에 설립된 오랜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매출액이 1조원이 넘는 글로벌 기업이다.

회가내스가 이번 미음외국인투자지역에서 생산하게 될 금속혼합분말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이 강한 희귀한 첨단제품으로 자동차엔진부품 및 조선기자재부품의 경량화 및 고강도화에 기여함으로써 부산시의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조선기자재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동차업계에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엔진부품 등의 경량화를 통해 연비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라는 세계적인 추세에도 크게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가내스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간의 투자 MOU 체결로 스웨덴을 포함한 EU 회원국의 많은 기업들이 향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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