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청년회 찾아가는 사랑 봉사 실천
사봉청년회 찾아가는 사랑 봉사 실천
  • 정동수 시민기자
  • 승인 2012.07.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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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활용 생업기술로 다양한 활동 펼쳐

진주 사봉청년회(회장 남택삼)는 2012년 회장단 취임 후 찾아가는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농촌 지역의 봉사 단체이다. 30명이 조금 넘는 인원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 여러 회원들의 생업기술들을 모아 봉사를 한다. 가스 배관 교체, 합선이나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선 교체, 샤시 교체, 방충망 교체 등 봉사 내용은 다양하다.


북마성에 거주하는 백분선 할머니는 "해마다 겨울이면 마루 샤시가 고장나 찬바람이 바로 집으로 들어왔는데 이제는 걱정을 들었다"며 사봉청년회의 봉사활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돌풍에 지붕이 날아가버린 초문 마을의 최철선씨는 "지난 농번기 준비가 한창인 때에 돌풍으로 지붕이 날아가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좋은세상 사봉면 협의회와 사봉청년회가 와서 새집으로 만들어 줘 너무 감사하다"했다

사봉면 복지계와 연계해 지역의 봉사 사각지대를 찾아 가는 사봉청년회원들의 밝은 모습에서 아직 남아 있는 따뜻한 마음들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10일에는 사봉청년회장이 진주시장으로부터 올해의 모범선행시민봉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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