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규모 체육시설물 관리체계 문제없나
진주시 소규모 체육시설물 관리체계 문제없나
  • 권진현 시민기자
  • 승인 2012.07.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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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현 시민기자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 및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된 소규모 체육시설물이 관리에 문제점은 없는지 의문이다.

건강한 삶을 위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의 건강을 위한 체육 시설물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하여 지금은 우리 주변에서 거의 불편 없이 체육 시설물을 접하수 있다. 이 얼마나 시민 건강을 위하여 필요한 시설물인가 하지만 이렇게 좋은 시설물도 마냥 편안하게 사용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고장이 나고 낡고 사용하기가 어렵게 되는 때가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시민에게 필요한 시설물이 고장이 나고 낡아서 사용을 할 수 없을 때 이에 불편을 느낀 시민은 행정당국에 고쳐 달라고 신고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 좋은 시설물의 관리 체계가 이원화 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 시민들은 잘 모르고 있어 아쉬움이 더하는 것 같다.

체육 시설물이 설치 되어있는 구역은 공원내와 그 외의 일반구역으로 나누어지는데 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체육시설물은 녹지공원과에서 관리가 되는데 공원구역 외에는 녹지공원과 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고 읍·면 동장이 관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니 시민들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읍·면·동 사무소에서는 한정된 인력으로 체육시설물을 관리 할 수 있는 기술이나 인력이 없어 제대로 관리가 어려울 것이며 제 때 그에 대한 예산 지원이 되는지도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되다보니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물이 애물단지로 전락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시민이 필요한 체육시설물을 공원구역외에 설치하려고 하면 시의원은 적극 지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하는 반면, 읍.면.동장은 난색을 표하는 이유도 알 것 같다. 시설물이 설치가 되는 순간부터 관리의 어려움이 있으니 될 수 있는 한 설치가 안 되었으면 하는 현실에서 이원화 되어 있는 체육시설물 관리에 대하여 녹지공원과에서 일괄 체계있는 관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간절하다.

그리고 체육시설물 설치도 무분별하게 설치가 되지않게 책임 있는 부서에서 설치의 타당성 조사부터 실시한 후 적절하게 설치되어 체계 있는 관리가 되었으면 진주시민은 보다 나은 체육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봉사 단체에서도 체육시설물을 설치해서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데 행정에서도 체육시설물들을 하나의 관리 체계를 통해 설치되고 관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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