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철저한 관리로 이겨내자
찜통더위 철저한 관리로 이겨내자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2.07.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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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학/사회부 기자

 
연일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밤에는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못이뤄 건강을 해칠 우려도 있어 약해진 심신을 위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건강관리법이 필요하다.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폭염주의보 발령시 일반가정 등에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 창이 넓은 모자착용 및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꼭 물병을 휴대하자.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피해야 하며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의 경우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맞바람이 불도록 한기를 시키고 선풍기를 켜야한다.
그리고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몇분간 휴식을 취한 후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셔야 하고, 탈수 등의 이유로 소금 등을 섭취할 때에는 의사의 조언을 듣고 섭취해야 한다.
한편 직장이나 학교에서도 지켜야 할 사항들이 많다. 직장에서는 야외행사 및 친목도모를 위한 스포츠경기 등 각종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직원들이 자유복장으로 출근 및 근무하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해 주어야 한다.
학교에서는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학교 급식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올해는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된다고 한다. 또한 9월 까지 늦더위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야외 활동시 지켜야 할 폭염대비 요령들을 숙지해 미연의 사고에 대비해야 하며 모두가 올 여름, 폭염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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