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많이 이용해 주세요
착한가격업소 많이 이용해 주세요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2.08.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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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올해 신규 2곳 등 모두 9곳 지정 운영

최근 외식비 상승으로 개인서비스요금이 불안한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착한가격 모범업소가 민생경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착한가격 모범업소는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난해부터 정부가 지정·운영하고 있다.

하동군에는 시행 첫해 재첩특화마을 내 5개 업소와 솔잎한우프라자, 횡천솔잎돼지 등 7개 업소가 지정된데 이어 올해 금성숯불갈비(금성면), 오향원식당(하동읍)이 선정돼 모두 9개 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 경남에는 365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군은 지난해 착한가격 지정업소에 가그린 설치 세트와 하동군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 홍보배너, 종량제봉투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 착한가격 업소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또한 하동군에 배치된 주부물가모니터요원을 통해 지정업소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며, 더 많은 착한가격 업소가 발굴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정업소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외식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하기, 1달에 한번 착한가격 업소 이용하기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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