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곡중 ‘생활도예’ 프로그램 운영
진주 대곡중 ‘생활도예’ 프로그램 운영
  • 이종섭 시민기자
  • 승인 2012.08.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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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7~9시까지…학부모·지역주민 대상

진주 대곡중학교(교장 조명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희망을 받아 6일부터 ‘생활도예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일 오후 7~9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생활도예반에서는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접시와 컵, 다육을 키울 수 있는 작은 화분 등을 만들고 있다.

대곡면은 진주시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문화적인 시설이 마련되지 못한 지역에 위치한 관계로 지역민이 낮에는 하우스 등의 힘든 농촌 일을 하면서 겪는 많은 스트레스를 풀 만한 곳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학교에서는 이들에게 공간을 제공하여 저녁시간에 도자기도 만들고 대화를 하면서 삶의 여유를 가지는 동시에 바쁜 주부들의 분위기 쇄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조명규 교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강좌 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 되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의 문화생활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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