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신규 임용공무원 오리엔테이션 실시
창원시 신규 임용공무원 오리엔테이션 실시
  • 창원/전상문기자
  • 승인 2012.08.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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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명 대상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하는 시간가져
▲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과 윤종갑 공무원노조 통합창원시지부 공동대표, 신규 임용공무원 대표 등이 타임캡슐 뚜껑을 닫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시는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신규공무원 108명을 대상으로 14일과 16일 2일간에 걸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시정현황 설명과 관내 주요시설 방문 등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상’을 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규 임용공무원들의 공직관을 정립하고 일선 읍면동 등에 곧바로 임용됐을 때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함으로써 신규 임용공무원들의 공직 조기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실시된 1일차 오리엔테이션은 기본현황, 복무 등의 시정전반과 공직자로서 자기관리에 대한 설명을 했고,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응대 요령 등을 주지시켰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희망이벤트 ‘나의다짐 타임캡슐 만들기’를 통해 신규공무원으로서 첫 출발하는 각오와 다짐을 갖게 하여 1년 후 스스로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했다.

2일차인 16일에는 ‘창원을 잘 아는 공직자가 되어야죠!’라는 주제의 현장투어를 통해 문신미술관 등 5개의 주요시설을 방문하는 등 지역사랑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의 기본은 친절과 봉사정신이며 배려와 소통을 통해 조직의 화합은 물론, 청렴한 공직자로서 미래를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지방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을 갈고 닦음과 동시에 자기계발에 부단하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시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기본 소양과 시정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신규 임용공직자들은 최고 102.5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했으며, 17일자로 관내 읍면동 등에 배치되어 지방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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