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스 워드 '댄싱킹으로 거듭나다'
하인스 워드 '댄싱킹으로 거듭나다'
  • 뉴시스
  • 승인 2011.05.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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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식축구 스타 하인스 워드(35·피츠버그 스틸러스)가 23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프로그램 '스타와 함께 춤을(Dancing With the Stars)'에서 춤실력을 뽐냈다.

워드는 이날 파트너 킴 존슨과 함께 프로그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심사위원 캐리 앤 이나바는 "워드가 이번 시즌의 MVP"라며 "워드는 파트너가 다치지 않게 어떻게 춤을 주도하는지 배웠다. 그는 가슴으로 춤을 추고 이를 직접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브루노 토니올리는 "워드가 무대에 올라서면 그는 마치 햇살과 같다"고 치켜세웠다.
경연을 마친 워드는 모든 공을 파트너 존슨과 그의 팬들에게 돌렸다. "경연이 시작된 지 1년이 다 돼 간다"며 "그동안 성원해주고 열심히 투표에 참여해 준 팬들의 공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결선에 오른 세 팀 모두 비슷한 점수로 쟁쟁한 공연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청자 투표와 심사위원의 점수 합산을 통해 워드의 팀이 1위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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