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2년 지역브랜드일자리 경진대회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내년도에 국비 5억원 및 물론 국비 지원에 따른 지방비 부담액 20%도 면제받는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취업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내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브랜드일자리 경진대회는 총 173개 과제가 응모하여 도는 지역맞춤형사업 부문에 ‘풍력에너지 글로벌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사회적기업 부문에는 ‘경남도 생태환경 사회적기업 네트워크사업’이 각각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풍력에너지 글로벌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경남의 우수한 조선산업을 바탕으로 한 풍력발전 산업체 및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현재 동남권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풍력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과 연계된 장기사업으로 지역 내 고졸이상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풍력산업분야 전문인력 450명을 양성한다.
또한 ‘경남도 생태환경 사회적기업 네트워크사업’은 습지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살리는 경남형 생태환경 사회적 기업을 네트워크 방식으로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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