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수목원, 숲해설 호응 높아
반성수목원, 숲해설 호응 높아
  • 유호종 시민기자
  • 승인 2011.05.26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산림환경연구원(반성수목원)은 7명이상 단체로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숲해설사를 배정해 관람을 돕는데, 이러한 편의제공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목원은 자연환경과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 제공을 위해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숲해설을 제공하는데 하루 3~4팀이 이용하는 등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웃과 함께 수목원을 찾은 정옥자(41·창원 명서동)씨는 “숲해설사로부터 수목원 나무와 식물에 대해 전문적인 설명을 들으니, 새로운 지식도 습득하고 아이들 공부에도 도움이 돼 너무 유익했다”며 고마워했다.
수목원을 방문하는 7명 이상의 단체는 사전 전화 예약을 하거나 방문 접수를 하면 누구나 1시간 내외의 숲해설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평일 5000여명, 주말 7000여명이 방문하는 수목원은 58만㎡면적에 전문수목원,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 수목위주로 국내·외 식물 2600여종을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다.
특히 주 5일 근무제 실시로 날로 증가하는 레저인구의 여망에 부응하여 특색있는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다양한 테마시설, 가족단위 체험시설과 경관숲, 물순환 시설, 대나무숲 관찰원 등을 조성하여 개방하고 있다.
또 수목원의 고유기능인 식물유전자원의 보전증식, 식물표본수집은 물론 산림박물관, 야생동물원 등과 어우러져 자연학습과 가족단위의 건전한 휴식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