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모집
진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모집
  • 한송학 기자
  • 승인 2012.09.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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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12~20일까지 산불방지 대책의 하나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2일 서류와 면접, 실기시험을 거쳐 30명을 선발하며 10월 15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산불예방과 진화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진화대원의 주요 임무는 산불진화와 산불요인 사전제거, 각종 산림사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무 수행, 산불 발생 때 조기 출동해 산림 피해 최소화 등이다.

시는 11월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해 시와 읍면, 농촌동별로 29개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대책기간에 산불 취약지역과 주요 등산로 등에 산불감시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입산통제를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에 전력할 계획이다.

또 월아산 등 3개소에 설치된 산불예방 무인카메라를 활용, 산불 발생사항을 조기에 발견하고 민간 헬기 1대를 인근 2개 시군과 공동 임차해 산불 조기진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진화 체제를 정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기동 단속반을 운영,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소각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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