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띠·안전용품 반드시 사용해야
자동차 안전띠·안전용품 반드시 사용해야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2.09.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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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규/창녕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경사
 

요즘 바쁜 일상 대부분은 자동차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사회 환경에 따라 자녀와 가족단위 여행을 떠나는 등 생활주변에서 자동차를 널리 이용한다.
이처럼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자동차의 운전 시 짧은 거리 및 가까운 구간을 운행할 때에도 안전띠 착용 및 어린이용품 설치는 우리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받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어린이를 자동차에 태울 때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띠 착용 미흡, 안전용품 장착이 소홀한 상태에서 도로를 운행하다 비교적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함께 타고 있던 어린이가 다치는 등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일상에서의 자동차를 이용할 때 항상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띠 착용 생활화는 잘 지켜지지 않고 오히려 귀찮거나 답답하다는 이유로 착용하지 않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어린이와 유아가 자동차에 함께 탑승한 경우 통상적으로 보호자가 아이를 안고 타는 일이 빈번하다.
하지만, 이는 사고발생 시 자동차의 속도에 따라 나타나는 관성현상에 따라 어른의 체중이 아이에게 쏠리면서 부상사고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안전띠는 성인을 기준으로 제작돼 있어 어린이에게 맞지 않아 아이가 쉽게 빠져나가 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 앞좌석은 자동차의 유리를 깨고 튕겨나가 신체 손상 등의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려면 어린이를 자동차에 태울 때는 어린이에게 적합한 보조의자, 가드 등 안전용품을 반드시 설치, 운행해야 한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는 가까운 거리라는 이유와 설마 하는 생각으로 안전용품 사용에 소홀히 한다면 엄청난 고통으로 평생을 보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함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또 소중한 자녀 안전을 생각하는 생활지혜 터득과 함께 안전띠와 안전용품이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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