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한글 반포의 달로 제정하자
10월을 한글 반포의 달로 제정하자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2.10.08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영수/마산운수(주) 참사랑 봉사회장

10월 9일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반포하신지 566돌을 맞이하는 날이다. 한글은 1443년(세종 25년)에 세종 큰 임금께서 대신들의 급구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비밀리에 어렵게(훈민정음 28자를) 창제하여 모든 백성들에게 한글을 보급하게 된것이다.

한글은 한(韓) 나라의 큰 글 세상에서 첫째가는 글로써 전 세계가 뛰어난 인정하는 글이다. 그동안 한글은 사대부로부터 천대와 멸시를 받아왔고 또한 일제침략 36년동안 숱한 박멸에도 불구하고 1997년 10월 1일 유네스코에서 훈민정음을 세계기록 지정, 언어 연구학으로는 세계최고인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언어학 대학에서 세계 모든 문자를 가운데 자랑스럽게도 우리 한글이 합리성과 과학성 독창성등의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지구촌에서 우리 한글이 최고의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치게 된것은 역사적인 기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터인가 세계가 인정한 우리 한글이 일부 국민들의 외면과 외래문화 수입 등으로 날이 갈수록 엄청난 수난을 겪고 있다. 국민 정신의 지표를 삼았던 국어사랑 정책은 오래전부터 시들어 시들해지고 세계화 개방화 물결속에 한글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가운 일이다. 뿐만 아니라 46년간이나 누려오던 한글날이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되고 국어 사랑 정책이 자꾸만 뒷전으로 밀리는 사이 국가관은 상실되어가고 경제의 흐름에도 저하 요인이 되어가고 있다. 한글날이 1990년 노태우 정권부터 기념일로 격하 되었다가 故노무현 정권 중반에 들어서서 공휴일없는 국경일로 격상된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그러나 한글날이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국경일로 제정된 만큼 한글날이 법정 공휴일로 부할시켜 한글사랑 나라사랑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10월 한달을 한글 반포의 달로 제정해야 함이 옳을것이다.
곧 다가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치루고 새로 당선된 대통령과 인수 위원회는 대통령 취임때 이와 같이 잊지말고 건의하여 꼭 한글날 법정 공휴일과 10월을 한글 반포에 달로 제정될수 있도록 당부하고 싶다. 공휴일이 많아 경제에 어려움을 준다면 다른 연휴를 줄여서라도 한글날을 반드시 법정 공휴일로 부활시켜 세종대왕의 위대한 뜻을 다시금 기리며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오천만 국민의 한글사랑 나라사랑의 물결을 세계 만방에 알려야 할것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아주 오래 전부터 마산운수(주) 임직원 그리고 참사랑 봉사회원과 계열회사인 중앙교통(주) 임직원들과 함께 한글사랑 나라사랑에 대한 글을 각종 언론매체에 기고하여 미력이나마 나름대로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세계적인 위대한 우리 한글 문화유산을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자는 뜻으로 10월 한달을 한글 반포의 날을 제정 하자는 의미로 많은 시민들에게 배포하면서 세계가 인정한 우리 한글을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자는 한글사랑 나라사랑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메아리 없는 외침을 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