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은 서행운전
가을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은 서행운전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2.10.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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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진/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최근 가을 수확철 맞이하여 경운기 등 농기계의 도로운행이 잦아지면서 농기계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되고 있다.


농기계는 농사를 짓기 위해 제작되었기 때문에 구조상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도로상을 운행하는 농기계는 당연히 위험에 노출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해질녘 과속으로 달리는 차량에 의한 추돌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도 모두 이 때문이다.

경찰에서는 농번기마다 농기계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경운기 적재함 야광페인트칠하기, 야광반사지 붙이기를 실시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물질이 붙거나 반사효과가 떨어져 다시 위험에 노출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경남에서는 전년도에 6명이 농기계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 일어났다.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차량 운전자들이 농촌도로를 운행 할 때 항상 농기계는 느리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서행하는 방법만이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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