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옥봉동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좋은세상옥봉동協 사랑의 집 고쳐주기
  • 장유숙 시민기자
  • 승인 2012.11.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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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봉씨 댁 방문해 도배·보일러 설치 등 쾌적한 공간 제공

좋은세상옥봉동협의회(회장 강조)에서는 옥봉동 자원봉사자의날을 맞이해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혜를 받은 기초수급자 김해봉씨는 겨울철에도 난방시설이 없어 추운방에서 잠을 자고, 부엌에 천장이 떨어져 스레트 지붕이 보이고, 방과 부엌에 도배장판이 오래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좋은세상옥봉동협의회는 11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김해봉씨 댁을 방문해 방과 부엌에 도배·장판 교체사업과 연탄보일러 설치, 부엌천장 보수 등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좋은 세상’에서 재료비만 부담하고, 연탄보일러와 부엌천장 보수는 전문자원봉사자 서종수씨, 도배·장판은 전문자원봉사자 김상회씨, 좋은세상 회원들은 짐나르기, 청소 등 기타 부수적인 일에 참여했다.

김해봉씨는 “지금까지 추운방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세수를 할려면 가스렌지에 물을 데워 사용하는 등 너무 불편하고 추웠는데 좋은세상에서 봉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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